안녕하세요, 이순우 고객님!

저와트 블랙페이스 앰프를 구매하신 고객님들의 경우에

기존에 주로 사용하시던 마샬 계열의 앰프들과 특히 드라이브에 페달에 대한 앰프의 사운드 성향이

이전과 많이 다름에 놀라시고는 합니다.

저와트 블랙페이스 앰프의 이러한 사운드 성향을 Harsh 라는 영어 단어로

미국사람들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준모기타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Vintage Sound Amps社의 Vintage 40 (40와트 출력) 앰프의 경우를 보면

Harsh라고 표현되는 이러한 사운드 특성을 잡아줄 수 있는 Bright 스위치가 있어서

해당 Bright 스위치를 아래로 내리기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http://www.joonmoguitar.com/product/list.html?cate_no=149

22와트라는 저출력 성향의 Deluxe Reverb 같은 경우에는 해당 Bright 스위치가 없기에

Bright 스위치가 항상 위로 올라가있는 상태의 사운드 성향만을 들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Deluxe Reverb의 클린톤 및 크런치톤이 가지는 그러한 Bright 성향 덕분에

전세계의 수많은 기타 연주자들이 팬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여하튼 Deluxe Reverb의 클린톤 및 크런치톤을 좀더 좋게 하기위하여 스피커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Celestion Cream (알니코 크림) 스피커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순우 고객님의 현재 고민에는 위의 Celestion Cream (알니코 크림) 스피커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어주신 내용들을 볼 때, 그러한 상황에서 추천될 수 있는 스피커는 아래 2가지 모델이 되겠습니다.

<1> G12M-65 Creamback

<2> Heritage G12-65

Deluxe Reverb가 들려주는 드라이브 사운드를 좀더 자연스럽게 강화하기 위해 추천되고 있는 스피커는 위와 같으며

이 둘 중에서 뭐가 더 좋냐는 것은 정말 개인 취향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현재 G12M-65 Creamback (8옴) 스피커는 준모기타에 재고가 있으나

Heritage G12-65 (8옴) 스피커는 다음달 2월 말에 재입고될 예정입니다.

2월말에 Heritage G12-65 (8옴) 스피커가 준모기타에 재입고 되면

저와 방문시간을 미리 약속 잡으시고 이순우 고객님의 Deluxe Reverb를 준모기타로 가져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2종류 스피커가 각각 달린 아래 사진과 같은 Vintage Sound Amps社의 Extension 캐비넷에 연결한 후에

역시 이순우 고객님의 레스폴과 퍼즈로 직접 테스트 해보시며 좀더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준모기타

박준모 배상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몇일전 펜더 디럭스 리버브 리이슈 엠프를 구매해서 집에서 사용하던 레스폴과 톤벤더 퍼즈를 연결해서 쓰려는데

전에 쓰던 4와트 복스엠프보다 한참 떨어지는... 마치 메탈처럼 디스트가 너무 걸리는 듯한 느낌을 심하게 받고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실력이 미천하고 장비에 대해 이해가 없긴 하지만 어떤점이 부족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파워튜브 BIAS 세팅을 받고나서 스피커 교체를 하라는 의견도 많이 보이고,

한편으로는 퍼즈 자체가 딜럭스리버브와 같은 엠프와 잘 맞지 않아 Darker 한 스피커를 사용하라는 의견도 보입니다.

셀레스쳔 스피커를 사용을 추천하는 글을 많이보고 국내 사이트 여기저기 뒤지다가 준모기타 사이트를 찾게 되었습니다.

혹시 셀레스쳔 스피커로 교체해서 펜더디럭스리버브에서 레스폴과 퍼즈로 클래식락 사운드를 잘 뽑을 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글로 물어봐도 되는 부분이지 잘 모르겠지만...어떤 예상되는 해결책이 있다면 한번 엠프 들고 찾아뵙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이순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