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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텔레캐스터 픽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작성자 준모기타 (ip:)
  • 작성일 2019-11-20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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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32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나규봉 고객님,


"때문에 다른 악기와의 조화라던가 묻힘은 고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라고 적으신 글을 보면,

52 Tele나 51 Nocaster 같은 사운드를 원하시는 것 같기에 벤슨 Vintage Tele 픽업 세트가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몽글몽글하고 좀 더 두툼한 클린톤, 중음의 따뜻함 좋아합니다" 라고 적으신 글을 보면,

이건 52 Tele나 51 Nocaster 같은 빈티지 텔레 픽업 성향의 사운드가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상 넥픽업 위주로 쓰면서" 라고 적으신 글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추천드리는 텔레 픽업 세트 3가지에는 모두 동일한 브릿지 픽업이 사용되고 있기에,

오직 넥 픽업의 성향을 가지고 원하시는 방향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joonmoguitar.com/product/list.html?cate_no=125



<1> 벤슨 Tele Blues Set

싱글 픽업이 넥 픽업으로 사용되었으며, 빈티지와 모던 사이에 아주 절묘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2> 벤슨 Low Wind A2 험버커 Neck + Tele Blues Bridge

넥 픽업으로 사용된 벤슨 Low Wind A2 험버커는 57, 58, 59 같은 Histroric 계열의 Gibson 레스폴과 ES-335, ES-175 같은 Hollow body 기타들에 너무나도 좋기에,

그러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Tele에서도 사용하고 계십니다.



<3> 벤슨 미니 험버커 Neck + Tele Blues Bridge

1번과 2번 선택의 절충형으로서 벤슨 Tele Blues 세트의 싱글 넥 픽업과 비교하자면 험버커 소리가 분명하겠고,

벤슨 Low Wind A2 험버커 넥 픽업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싱글스러운 험버커 소리가 얻어질 것입니다.



"와이어나 저항을 별도로 바꿔야 할지" 라는 문의에 대해서는 관련 업체들 끼리의 경쟁이 워낙 치열하기에,

제가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여러가지로 곤란합니다.



감사합니다.


준모기타

박준모 배상







 [ Original Message ]


가지고 있는 멕시코 펜더 스탠다드 텔레케스터 (앨더+메이플넥)에 어울릴만한 픽업을 찾고 있습니다.


주력 기타는 헤리티지사의 h-535 모델 (픽업은 깁슨 seth lover) 인데요.

클린 톤에서의 몽글몽글한 느낌으로 반주하면서 노래하는 일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밴드 없이 혼자서 무대를 가지는 일이 더 많아졌네요)


사실 지금 텔레에 불만도 좀 있고, 그 모든 부분을 개조로 해결하느니

텔레캐스터를 다른 모델로 바꾸는 게 더 싸게 먹힐듯도 하지만,

좋은 추억과 사연이 있는 기타여서...

너무 큰 비용 들이지 않는 선에서 개조해서, 스테이지에서나

가이드 녹음 정도에 가볍게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적합한 픽업을 찾던 중 benson 픽업을 주위에서 추천받아

알아보고 있는데요.


요는 이렇습니다.



1. 픽업 변경 후 기대 사항:

a. (어차피 드라이브나 디스토션은 사용하지 않으므로) 몽글몽글하고 좀 더 두툼한 클린톤

b. 공간계를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특히, 홀리버브+dBucket 딜레이가 잘 묻었으면

c. 주로 쓰는 앰프는 펜더 계통이라 그와 잘 맞기를..

d. 너무 스쿱된 사운드는 아니었으면... (중음의 따뜻함 좋아합니다)


<-> 지금 픽업의 출력이나 공간계 여음의 반영 정도는 만족스러우나 성향이 애매하고 머디한 느낌이 듭니다..


2. 연주 상의 특이 사항

a. 보통 클린톤+톤 노브를 낮춘 상태에서 공간계를 많이 활용합니다 (스스로의 보컬을 위한 컴핑 반주 기타)

b. 스트로크 연주보다는 핑거 컴핑을 주로 합니다.

c. 텐션있는 코드의 느낌을 잘 살리는 연주를 좋아합니다.

d. 전반적으로 빠른 템포의 연주는 하지 않습니다.

e. 때문에 다른 악기와의 조화라던가 묻힘은 고려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f. 사실 상 넥픽업 위주로 쓰면서, 일부 곡에서 미들포지션에 두고 쓸 것 같습니다.


3. 문의사항

a. 픽업만 교체하면 될지, 와이어나 저항을 별도로 바꿔야 할지 (하드웨어에는 문외한이라 숍에 일임할 생각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의견 주시면 적극 참고하여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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